우리 지역에 전국 농아인 축구선수들의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농아인축구협회와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하고 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창섭) 주관하는 ‘제30회 전국농아인축구대회’가 열려 전국의 농아인 축구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대회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지난 15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6개 시ㆍ도 선수단은 16일과 17일에 예선경기를 치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음달 14일부터 창원시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ㆍ태평양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을 겸하는 대회라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선수들은 축구공에 눈을 떼지 않고 집중했고 동료들과 눈빛과 수화로 작전을 짜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양산시민신문과 불굴의 산사나이 이상배 씨가 이끄는 양산등산교실(교장 김명관)이 올해 29명의 제5기 수강생을 맞아 19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출정을 시작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양산등산교실은 단순한 등산이 아닌 전문적인 학문으로서 등산에 접근해 산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기본으로, 진정한 지역 산악인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웅상지역노동자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한 사업본부’(이하 노동사업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웅상지역 노동자의 노동조건과 산업안전, 복지실태 등을 알아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중소사업장 비정규직 노동자 4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고 지난달 30일 (사)희망웅상에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수업을 마치고 어깨에 가방을 두른 채 체육관으로 뛰어 오는 아이들. 아직 앳된 얼굴의 소녀와 소년이지만 새하얀 도복을 갈아입고 허리에 단단히 띠를 두르고 운동을 준비하는 얼굴은 어느새 다부진 얼굴로 변해있다. 오윤진(사진 왼쪽, 양산여중2, 라이트헤비급), 반민지(사진 오른쪽, 양산여중1, 라이트웰터급), 노성민(사진 가운데, 오봉초6, 라이트급)은 함께 운동을 하며 국가대표의 꿈을 담금질하고 있는 태권도 유망주다
시 관계자는 “복지관 앞 도로의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그동안 공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오는 5월 개관을 앞둔 만큼 타예산을 통해 도로 포장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해당 도로 부지는 모두 시유지와 국유지로 별다른 보상 절차 없이 공사가 들어갈 계획이고 5월 초 마무리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황성희 학생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센츄리21컨츄리클럽에서 개최된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1차 세미프로(준회원) 선발전에 참가했다. 총 참가인원 302명 가운데 상위 35명을 뽑는 선발전에서 황성희 학생은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세미프로(준회원)에 선발되었다.
경남지역 체육 꿈나무들이 우리 지역에 모두 모여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지난 8일 ‘2011 경상남도 초ㆍ중학생 종합체육대회’가 양산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3일간 열띤 승부에 돌입한 것. 특히, 이번 대회는 1989년 시작한 이후로 양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3일 동안 양산에서는 6천758명이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레슬링, 유도, 검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복싱 등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각자의 종목에 출전한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안타까움을 내기도 했고, 때론 환호를 내며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웅상농청장원놀이 보존회 안홍원(사진) 회장은 “시대가 흐를수록 옛 것에 대한 기억들이 사라지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웅상농청장원놀이를 지속적으로 보전하고 유지해서 후대에도 우리 놀이를 통해 선조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는 무형문화재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탁구를 사랑하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양산으로 몰렸다.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연합회(회장 황명국)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ㆍ여 개인전, 단체전, 라지볼 등 42개 종목에 제주도, 경기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양산연합으로 출전한 양산 탁구 동호인들은 홈팀의 이점(?)을 안고 경기를 치러 많은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여자 2ㆍ30대 2부 개인단식과 3부 개인단식을
덕계동에 따르면, 덕계동 700번지 외 85필지 약 15만㎡ 일대의 주변은 국도 7호선과 접한 곳으로 이미 주거와 상업지역과 농공단지, 일반산업단지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농지로서의 보존 가치가 상실된 만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주거ㆍ상업지역으로 풀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문제가 되는 구간은 상가밀집지역인 덕계시가지 내 도로와 국도7호선에서 평산동으로 이어지는 웅상도시계획도로 광3-3호선이 교차하는 파리바게트 앞 사거리. 이 구간은 덕계시가지 도로에서 광3-3호선으로 진입하기 위해 비보호 좌회전을 하기 위한 직진신호를 받는 구간이다. 그러나 비보호 좌회전을 하기위한 직진신호와 건널목을 건너는 보행자 신호가 동시에 들어오면서 비보호 좌회전을 하는 차들이 보행자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지나가는 상황이 매일 연출되고 있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시는 2013년까지 신명소류지 일대 2만672㎡에 어린이들이 자연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인 생태학습장을 설치하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물을 설치해 생활체육공간을 조성한다. 또 정자와 조형물,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수목식재를 심어 도심 속 자연공원을 추진하게 된다. 산책로와 밤에도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공원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양산시선관위가 4.27 재선거와 관련, 투표구와 투표장소를 확정했다. 덕계동 덕계1ㆍ덕계2ㆍ동일ㆍ월라ㆍ덕계경보(제1투), 벽산ㆍ조평ㆍ덕계(제2투), 외산ㆍ대승ㆍ대승2ㆍ매곡(제3투)은 모두 덕계초 체육관에서 투표하면 된다.
코트에 울려 퍼지는 소리가 심상치 않다. 공을 때리는 경쾌한 소리, 남녀가 함께 내는 힘찬 기합소리가 뒤섞여 마치 화음을 불어넣은 합창처럼 느껴진다. 코트 가득 아름다운 운동 소리로 채운 사람들. ‘명품동호회’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웅상배구동호회’가 그 주인공이다.
어린 초보 인라인 스케이터들과 능숙한 아저씨와의 술래잡기가 한 판 벌어졌다. 아이들 사이를 요리조리 피하며 스케이트를 타는 아저씨나 힘겨운 스케이트질로 뒤뚱뒤뚱 거리며 열심히 쫒는 어린녀석들의 표정은 봄날의 햇살 만큼이나 빛난다.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는 지난 18일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 ‘2011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에 참가해 16강의 성적을 올렸다. 전국의 50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양산초는 예선전 3경기에서 단 한 점의 실점 없이 12골을 넣으며 조1위로 16강에 진출해
우리 지역 최초로 중학교 야구부가 창단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양산시야구협회(회장 박치병)와 함께 야구부 창단을 위해 준비해온 원동중학교(교장 김주만)가 지난달 18일 교기지정을 받고 지난 21일 정식 야구부 창단식을 연 것.
남부시장번영회(회장 김선일)는 지난 17일 제3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남부시장 도시가스 공사 완료를 알리고 올해 옥상 바닥 방수공사와 전기시설 보수공사에 대한 예산안을 보고했다.
양산시지방행정동우회(회장 정동찬)는 18일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동찬 회장은 인사를 통해 “취미활동을 통한 개인건강에 유념하시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자”고 당부했다.